어제 일처럼 그 일이 기억이 납니다. 그 일은 미전도종족에 대한 선교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한 선교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일어났습니다. 대화가 잠시 뜸해진 틈을 타, 저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혹시 과거로 돌아가 성경인물 가운데 한 사람과 동행한다면, 과연 누구와 함께 동행하고 싶으십니까?” 그러자 그 선교사는 즉시 “사도 바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로 돌아가 사도 바울과 동행한다면, 바울의 선교 여행 가운데 어느 여행에서 동행하고 싶으신가요?”하고 또 물었습니다.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사도행전 19장에 기록된 제 3차 선교여행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왜 사도행전 19장이죠?”하고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과연 무엇이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와 같은 결과를 이루게 했는지를 배우고 싶기 때문입니다.”는 것이 그 선교사의 열정이 담긴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즉시 궁금해졌습니다. 그로부터 몇 날 몇 주 동안 사도 바울이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수다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 짧은 시간동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는지가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제게 중요했는데, 왜냐하면 오늘날 세상에는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엄청난 속도로 전파되고 있긴 하지만, 아래 있는 표에 보면 미전도종족 그룹의 숫자는 미전도종족을 속히 선교해야 하는 급박한 필요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족인구
세계 전체 15,967 65억 5천만
미전도 6,434 26억 2천만
미전도종족의 비율40.3%39.9%
사도행전 19장을 근거로 해서 현대 선교사들의 예를 살펴보면서, 미전도종족에게 속히 선교하는 일에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가지 근본적인 원리와 세 가지 기초적인 실천 사항을 탐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속히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근본적인 원리
우리가 에베소에서 행한 바울의 선교적인 노력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은 “미전도종족에게 속히 복음을 전하는 일”에서 교회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바울은 아시아에 사는 모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뿐 아니라(행 19:10), 역동적인 지역 교회를 성공적으로 개척했습니다(행 20:28 참조). 사실, 신약성경을 전체적으로 보면, 이 시기는 자발적인 교회 개척 운동의 씨앗들이 성공적으로 심겨지던 시기였습니다. 존 맥아더는 “비록 바울이 에베소를 떠난 일은 없지만, 그를 통해 믿게 된 새로운 신자들(딤후 2:2)이 소아시아 지역(지금의 터키) 전역에 복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바울이 에베소에 머문 2년의 기간은 에베소에 있는 교회를 넘어 골로새, 히에라볼리, 그리고 요한계시록 2,3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일곱 교회들이 개척되는 시기였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선교사이자 또한 선교학 교수인 케네스 플레밍으로 하여금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바울의 전도 전략이 교회를 기지로 삼은 교회 중심의 선교였다는 결론을 내리도록 했습니다. 이 말은 곧 바울의 전도 사역은 “지역교회에서 시작되고”, 또한 “새로운 지역교회를 개척하는 것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결론은 교계에서 존경받는 복음주의적 선교학자인 릭 브라운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는데,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계획은 지역 교회를 통해 지역 사회 가운데 있는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고 거룩하게 하시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근거로 했을 때, 미전도종족에게 속히 복음을 전하는 근본적인 원리는 지역 교회로 하여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교회 개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지역 교회가 교회 개척을 다시 강조할 뿐 아니라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church-planting” church) ”를 개척하는 임무에 착수해야 합니다. 선교지에서도 이미 개척된 교회들로 하여금 교회 개척의 사명을 시작하도록 해야 합니다. 국제선교 이사회의 전략적 협력부서 부회장이었던 데이빗 개리슨에 따르면, 교회 개척 운동(Church Planting Movement, CPM’s)은 “무수히 많은 잃어버린 영혼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생명 안으로 들어오게 하며, 믿음의 공동체인 지역교회에 들어오게 함으로써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는 일에 대한 가장 큰 가능성을 붙잡는 것”입니다. 이 말을 확증하기 위해서 그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한 미전도종족 가운데서 사역했던 선교사의 경험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 선교사가 1993년 사역을 시작했을 때에는 7백만 명의 잃어버린 영혼들 가운데 교회는 겨우 3개였고, 신자들은 85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년 후 550개의 교회가 개척되었고, 55,000명의 신자들이 생겼습니다. 이는 교회 개척 운동이 미전도종족에게 속히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현대적인 증언입니다. 이러한 결론은 예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마태복음 16장 18절 “내 교회를 세우리니”에 대한 성취이니 놀랄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자신의 교회를 사용하실 것이라는 문자적인 의미 그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석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KJV 성경주석이 분명히 “교회는 이 세상을 복음화하는 그리스도의 선교의 도구이다. 교회와 선교는 분리될 수 없다. 모든 지역교회는 이 세상에 대한 선교 명령을 받았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미전도종족을 속히 복음화하는 중요한 원리는 국내든 해외든, 모든 지역교회가 교회 개척에 열심하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미전도종족을 속히 복음화하는 세 가지 근본적인 실천 사항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교회 개척이 미전도종족에게 속히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쇠일진대, 이를 위해 강조할 필요가 있는 기본적인 교회 개척의 실천 사항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숙고할 수 있는 교회 개척의 실천사항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사도행전 19장으로 돌아가서 미전도종족 가운데서 교회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기본적인 실천사항들을 다시 발견해봅시다.
실천사항 1: “전도는 모든 신자의 책임임을 강조하라”
이미 사도행전 19장 10절에 기록된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는 구절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전도 폭발”의 시기는 참으로 주목할 만한 시기였는데, 특히 여기 10절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사용된 “헬라인”이란 단어가 이방인 또는 비유대인을 가리키고 있음을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NIV 성경 지도에 의하면, 신약 시대의 아시아 지역이란 현재의 터키 지역, 곧 에게 해로부터 중앙 고원에 이르는 로마제국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아시아 지역은 남한의 두 배 정도 되고, 호주의 빅토리아 주나 또는 미국의 콜로라도 주와 크기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에서 누가가 사용한 “주의 말씀”은 바로 복음을 가리키고 있음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가가 사도행전 19장 10절에서 기록한 대로, 대략 2년 정도 만에 남한의 두 배 정도 되는 지역에 사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증거했다고 하는 것은 놀랄만한 일입니다! 바울이 살던 시대에 아시아 지역은 현재 남한처럼 인구가 밀집되어 있지도 않았음을 감안해볼 때, 이는 실로 엄청난 선교 의 업적인 것입니다. 바울은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에 대한 간단한 대답은 그 일은 바울 혼자서 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전도종족에서 그토록 속히 복음을 전했던 바울의 비결은 모든 교회의 지체들을 개인전도 사역에 동참시킨 것이었습니다. 에베소 교회 성도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한 사람이 한 영혼을 구령하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찰스 라이리는 “소아시아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다고 하는 것은 경이로운 성취였다. 의심의 여지없이 이는 그 지역에 사는 보통 신자들이 자기 사업을 하면서 복음을 증거한 결과이다.”라고 했습니다. 강해자를 위한 성경 주석(Expositor’s Bible Comentary)에 의하면 “복음이 바울의 회심을 통해 에베소에서 빛을 발했다.”고 했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복음의 강력한 역사는 새로 회심한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데이빗 개리슨은 “오늘날 복음 전도가 거의 없거나 전무한 지역에는 아직 교회 개척 운동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모든 교회 개척 운동은 풍성한 복음의 씨앗을 뿌린 결과로 얻어진다. 추수의 법칙은 다음과 같다. 즉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교회 개척 운동에서 수천수만의 영혼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목숨을 대신하셨다는 메시지를 듣는다. 이처럼 복음의 씨를 뿌리는 일은 종종 방송매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거기에는 항상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을 통한 분명한 간증을 동반한 개인전도가 있다.”고 썼습니다.
이로 보건대, 간단히 말하자면, 초대교회 시대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미전도종족은 모든 신자의 복음전도를 통해서 속히 복음화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에베소교회처럼 “모든 신자의 복음전도”가 강조될 때마다, 그 결과는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교회들에서 “개인전도 폭발”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교회의 지체들이 믿지 않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운동입니다.
실천사항 2: “제자삼는 제자훈련에 헌신하라”
미전도종족을 선교하는 일에 바울은 새로운 신자들로 하여금 사역에 참여하도록 훈련시키는 사역에 대한 강조를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19장 9절에 보면, 우리는 2년 동안 바울이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사도행전 20장 27절에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에게 담대히 증거하여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두 구절을 통해 바울은 “제자삼는 제자훈련” 사역에 헌신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을 제자의 삶에 헌신했을 때, 그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무엇이었을까요? 그의 목표는 새로운 신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닮은 성숙에 이르도록 하고(골 1:28-29), 또 사역의 일을 감당하도록 그들을 구비시키는 것이었습니다(엡 4:11-12). 바울은 제자훈련에 헌신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엡 4:12)이며, 또한 결과적으로 “미전도종족을 복음화하는 것”(살전 1:4-10)임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오늘날 교회에는 그와 같은 “제자훈련”이 실종되어 버렸습니다. 존 스토트는 현대 교회 가운데 제자도의 슬픈 상황을 다음과 같은 말로 정리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 상황은 이상하고, 비극적이고, 또한 혼란스러운 파라독스(paradox, 모순)를 가지고 있다. 어떤 지역의 교회는 놀랍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문제는 깊이가 없는 성장이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교회는 정상적인 제자훈련을 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울과는 달리 우리의 복음전도를 확장시키고자 하는 열심은 제자훈련에 대한 깊은 헌신을 동반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에베소에서 일어난 전도폭발을 우리도 경험하고자 한다면 오늘날의 이러한 상황은 변화되어야만 합니다. 초대교회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제자삼는 제자훈련은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제자훈련에 헌신할 때, 문자적으로 우리가 가진 선교의 힘이 증대될 것이며, 또한 미전도종족을 복음화하는 사역에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더욱 동참하도록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입니다.
실천사항 3: 지역적이고 복수적인(local and plural) 리더십의 기초를 놓으라
이제 우리는 사도행전 19장에서 사도행전 20장으로 우리의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사도행전 20장 17-38절은 사도행전에서 순수한 그리스도인 청중에게 증거된 사도 바울의 육성이 담겨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이 본문이 바울이 에베소에서 개척한 교회를 인도하고 목양했던 지역 교회의 리더십 팀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있는 고별 설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에게 한 바울의 고별 설교의 절정은 28절인데, 거기에서 바울은 그들에게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자신을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 20:28)고 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구절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중요한 것은 교회 리더십 구조를 지역적이고 복수적으로 세우고자 했던 바울의 실행에 관한 것입니다. 존 스토트는 “그 지역 교회의 장로들은 회중 가운데 선택되었고, 밖에서 채용되지 않았으며, 복수 형태였다. 오늘날 현대 교회에서 실행하고 있는 ‘한 교회 한 목사’ 구조는 성경에 나타나지 않는 생소한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대 교회의 리더십은 성경의 지혜와는 전적으로 상반된, “한 사람 악단(one-man-band)”으로 되어 있습니다(이를테면, 목사 한 사람이 모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상상해보십시오). 바울은 지역 교회 회중에서 선발한 경건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리더들의 팀 사역을 목표로 했습니다. 초대 교회시대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지역 교회는, 지역 교회별로 복수의 리더십 팀을 속히 세우는 것이야말로 미전도종족을 속히 복음화하기 위한 최고로 재생산적인 교회를 개척하는 최상의 전략임이 널리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수년간 교회 개척 운동 전문가로 활동해온 데이빗 개리슨은 교회 개척 운동은 지역적으로 독립되어 있고, 복수의 리더십 구조를 갖춘 교회들에 의해 주도되어 오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며(행 20:31 참조) 사역해야만 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바울이 했던 성공적인 사역을 기대하면서 속히 미전도종족을 복음화고자 한다면, 우리는 지역적이고 복수적인 리더십 토대를 가능한 빨리 확립해야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역 교회의 경건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리더십 팀이 교회를 목양하게 될 때, 사도 바울처럼 새로운 선교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교회 개척자들이 일어나게 되고, 또한 지역 교회로 하여금 자신들이 새로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정도의 성숙에 이르도록 도울 수가 있습니다.
복음전도, 제자훈련, 교회 개척 - 이 세 가지가 핵심이다.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선교사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오는 도중 나눈 대화를 출발점으로 이와 같은 탐구를 하도록 주님이 도우실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성경을 연구하고 선교사로서 타문화권에서 섬긴 사역들을 통해서 저는 사도 바울의 선교 사역의 원칙들을 보다 더 숙지하게 되었고, 또한 많은 영역에서 개인적으로 적용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원리들이 처음 1세기 동안 역사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역사하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발견한 것들, 즉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핵심은 새로운 원리들을 창작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처음 1세기 교회들에 적용되었던 원리들을 다시 발견해내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이후부터 미전도종족에게 속히 복음을 전하는 핵심은 교회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국내건 해외건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모든 신자들로 하여금 전도에 힘쓰도록 도전하며, 제자를 삼는 제자훈련에 헌신토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건한 리더들로 하여금 팀을 이루어 지역 교회를 인도하고 목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들을 케네스 플레밍의 말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복음 전도, 제자 훈련, 교회 개척 - 이 세 가지는 선교에 필수적이며, 이것들이 함께 역사할 때 선교가 이루어진다.”
앤드류 코웰
<앤드류 코웰은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타문화 교회 개척 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