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저를 고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I knew only God Could Fix A Wreck like me!

 제 이름은 후에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인생을 계획 할 수 있도록 저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는 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제가 처음 복음을 들은 곳은 김 형제님이 운영하시는 한국어 교실입니다.

 저는 한국회사에 취직하려고 한국어 반에 등록하였습니다. 마침 사무실 직원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에서 일하면 한국어를 더 잘 배울 수 있으리란 기대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김 형제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죄에 대한 형벌과 지옥에 대해 들으면서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나는 어떻게 되나?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고향은 하노이입니다. 우리 식구는 베트남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는 군인가족입니다. 아버지와 오빠, 그리고 결혼한 언니까지 군인입니다. 저도 군인 남편을 만나게 되리라 생각했었습니다. 집안 식구 모두 불교를 숭상하는데 조상 대대로 믿은 지라 저도 당연히 같은 종교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대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제 마음에는 두려운 생각이 몰려왔습니다.

저는 형제님의 권유로 매주 한 번씩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처음 성경을 대하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만드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세상 역사와 창조와 죄, 그리고 민족과 언어가 나뉘게 된 이유와 나라 이름과 현재 지역이름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성경은 이 세상의 역사를 기록한 진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에 관한 예언들을 들으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어둡게 했던 죄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만드셨으니 망가진 저를 고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4-15)

성경공부를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날 무렵 하나님께서는 제게 결단을 요구하셨습니다. 제게는 여호수아와 같은 결단이 필요했으며 아무런 망설일 이유나 필요가 없었습니다.

죄에 매인 제게 자유를 주시고 더 풍성한 삶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아무런 희망이 없는 삶이 될 거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겠노라며 결단하고 기도 했을 때 제 마음에는 진정한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지금 저는 주님을 섬기는 남편과 결혼한 한 아들의 엄마입니다. 제 남편은 믿는 가정에서 자란 형제입니다. 우리 가정은 호치민에서 작은 모임을 돌보며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 형제님이 한국어를 잘 가르쳐주신 덕택으로 한국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핍박과 어려움 끝에 여동생과 어머니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버지와 오빠, 그리고 언니가 하나님 자녀로 거듭나게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를 찾아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 모르는 이들이 진리를 아는 일에 책임감을 느끼며 제 삶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으니 저 같은 또 다른 하나님 자녀가 태어나도록 우리 가정이 헌신하려 합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