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을 운동경기와 비교할 때, 마치 장거리경주와 흡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장거리 경주에 임하는 선수가 가장 크게 고려할 점은 바로 자기관리라 할 수 있다.

아무리 타고난 재능과 실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자기관리에 실패한 선수는 패배하기 마련이다. 장거리경주 선수가 전략을 잘못 세워 초반에 체력을 다 소모할 경우, 처음에는 앞서 나가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후반에 들어서는 결국, 뒤로 쳐지게 되고, 더 심한 경우에는 경기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타고난 기량과 펀치력을 가진 복서라도 경기에 앞서 체중조절 및 컨디션 유지 등, 자기관리에 실패할 때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라운드 수가 길어질수록 지쳐 결국 패배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받기 위해 모든 면에서 자기절제 및 자기관리를 잘하여 믿음을 지키고 달려갈 길을 마친 후, 우리에게 맡긴 경주를 아름답게 승리로 장식해야 할 것이다(고전 9:25).

선교사의 자기관리에는 먼저 선교사 자신의 영적인 면이나 육체 관리와 부부관계나 자녀교육 등 가족 관리가 있다. 그뿐 아니라, 선교지 현지인 그리고 선교지 교회 등과 관련된 사역관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선교사의 자기관리는 선교사 자신과 가족이 중심이 되어야 하지만, 이 외에 선교사역에 동역 하는 파송교회의 전폭적인 협력이 반드시 함께 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장거리경주를 승리로 장식하려면 선수나 그 가족, 그리고 후원하는 주위 사람들의 협력과 격려 등 삼박자가 함께 맞아야 한다. 일본 중년층으로 비만과의 전쟁을 치르는 사람들 이야기를 다룬 TV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체중을 감소하려고 자신이 음식량 조절이나 운동 등을 통한 자기관리에 온 힘을 기울이며, 이를 돕고자 온 가족이 하나가 되어 격려와 권고를 그치지 않을 뿐 아니라 회사 동료도 모두 협력하는 것을 보았다. 정말 말 그대로 비만과의 전쟁이었다. 이처럼 선교사의 자기관리도 선교사 자신과 가족, 그리고 파송교회가 함께 협력하여 싸워야 할 영적, 육적 전쟁이다.

1) 선교사의 자기관리

군대생활을 통해 “초전박살”이라는 말을 배웠다. 이 말은 한국인의 특성을 잘 대변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어떤 목적을 이루려 할 때 “빨리빨리”라는 말을 수없이 쓰고 있다. 그래서 선교지 현지인 중에는 한국말은 모르지만 “빨리빨리”의 의미는 아는 사람이 많다. 또한, 한국인 스스로 ‘우리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근시안적 사고를 하는 민족’이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를 자주 보았다. 우리나라 역사를 돌이켜 볼 때나 주변국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삶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음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선교지의 선교사는 이러한 삶의 방식을 조속히 떨쳐 버리고, 성경적 사고를 하고 선교지 상황에 맞는 삶의 방식을 취해나가야만 한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특히, 선교사역은 장거리경주이기에 근시안적 사고보다는 원시안적 사고가 필요하고, 일 중심보다는 주님과의 교제를 우선하는 삶을 기본으로 삼아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은 어느 곳에 있든, 무엇을 하든 간에 먼저 주님과의 관계를 우선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세우는 그리스도인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과의 관계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만약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 주님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산다면, 개인의 삶, 가정, 교회, 사회 등에 지금과 같은 많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작금의 여러 문제를 볼 때,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를 우선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사탄은 국내에서나 선교지에서나 성도들과 일꾼들을 넘어뜨리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기에 우리는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더욱이 선교지는 영적 전쟁이 심각한 곳이라 선교사는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유지하는 일에 필사적으로 노력해야만 한다. 어찌 보면, 선교사역의 성패는 주님과의 교제를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도 있다. 필자도 선교 초기에는 현지적응과 언어공부에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유지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드리지 못했었고, 그 후에는 사역으로 말미암아 주님과의 교제보다는 일 중심으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사역지 방문여행을 하며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역 경험이 많으신 주님 안에서 먼저 되신 형제님께서 태국선교지 방문을 오셨는데 “여행으로 길에서 시간을 보내느니, 책상 앞에 앉아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유지하려 말씀을 읽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는 유익한 충고를 해주셨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일 중심의 삶보다는 주님과의 교제를 우선시하는 삶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그 형제님의 말씀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만약, 일 중심 삶으로 계속 달려갔다면, 벌써 ‘녹아웃’되었을 지도 모른다. 매일 말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말씀을 대하는 태도 또한, 남에게 전하려고 읽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주님 음성을 듣고 주님과 깊은 교제를 유지함으로 주님 안에서 평안과 위로, 새로움을 받는 낮은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믿는다.

현대인의 삶 속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스트레스는 선교사 삶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피할 수는 없지만,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한 해소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따라서 선교사는 매일 영적 충만을 유지하기 위한 시간을 투자하며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육체의 건강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취미활동이나 운동을 위한 시간과 경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필자는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느껴질 때면 조깅, 탁구, 수영 같은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 또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은 선교사 부부 중 남편보다 아내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남편은 외부활동을 주로 하며 여행이나 성도들과의 교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결할 여지가 있지만, 아내는 대부분 한정된 장소와 교제범위 속에서 제한적인 일(자녀 교육, 집안일, 손님접대 등)을 담당하기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선교사 아내도 남편과 같이 영적, 육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남편과 동등한 선교사로서 은사와 위치에 맞는 사역을 담당할 필요가 있다. 필자 아내의 경우, 번역사역, 문서사역, 자매사역 등을 담당하며 은사를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자기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선교지 내 여행 등을 통해 쉬는 시간을 갖는다든지, 한국 방문 및 안식년을 통해 선교지 환경과 상황에서 벗어나 쉼을 누림도 자기관리 방법이 된다. 이러한 일은 파송교회와의 협력과 이해가 없으면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을 것이다.

선교사가 자기관리를 잘해 영적 풍요로움을 누리게 될 때, 현지인들이 그 풍요로움을 함께 누릴 수 있고, 선교지 교회가 견고해짐에 따라 선교사역 열매도 거둘 수 있게 된다.

2) 선교사의 가족관리

필자가 선교훈련을 받을 당시,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선교사역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임을 수없이 들었다. 실제로 선교현장에서의 부부간 동역이 참으로 중요함을 실감하고 있다. 선교지에서 어려움과 외로움, 절망감 등을 경험할 때, 부부는 동역자요, 위안자요 붙들어주는 자가 된다. 따라서 부부가 한마음이 되어 힘을 합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만약 부부 중 한 사람이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뒤로 쳐지거나 두 사람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면, 선교사역에 치명적인 부담을 주게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선교사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것뿐 아니라 가족 관리에도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려면 무엇보다도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고 믿는다. 특별히, 아내는 앞서 언급한 대로 제한된 범위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 대화상대가 필요하다. 또한, 남편도 아내에게 사역 활동 상황을 알리고 의논해 좋은 조언과 더불어 기도 동역자를 얻게 된다. 그뿐 아니라 아내가 사역 전반에 관해 이해와 참여를 하여 선교사로서의 삶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은사에 맞게 사역 일부분을 담당하게 하는 것이다. 선교사의 가족 관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자녀교육문제이다. 실제로 이는 많은 선교사가 안고 있는 부담 중 하나이며, 주님 안에서 선교사 자신과 파송교회가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선교사 자녀들이 안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 중 하나는, 부모는 선교 소명을 받은 선교사이지만, 자녀들은 단지 선교사 부모를 따라온 상황일 수가 있기에, 선교지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선교사 자녀 중 구도자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별히 사춘기를 맞이하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선교지가 본국보다 교육환경이 열악하기에 자녀들을 현지 학교가 아닌 국제학교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친구관계, 정체성 문제, 언어사용 제한 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더 심하면 적절한 국제학교가 없어 홈스쿨링을 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많은 한계를 가진다. 아무튼, 선교사가 자녀교육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일이 흔히 일어나는데, 이 때문에 선교사역이 지장을 받고 심지어 선교지를 떠나야 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이에 대한 파송교회의 깊은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다. 파송교회가 지속적으로 선교사 자녀교육문제를 재정적으로 도와야 하며, 한국으로의 초청 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역사교육, 방문 등을 통해 정체성을 심는 일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어야만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선교사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파송교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하다. 또한, 선교사 자신도 자녀들을 잘 이해하고 돕기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 가족만의 행사, 여행, 운동 등을 하며 가족 관리에 힘을 써야 한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컴퓨터, 위성방송 등의 시설이 발달해, 이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도 자녀교육에 도움이 된다. 제한적이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아리랑TV, KBS, YTN 등을 시청할 수 있어 한국어나 문화, 역사를 배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족은 한배에 타고 있기에, 선교사가 가족 관리를 잘함은 현지인들에게 좋은 간증이 될 수 있고, 장거리경주인 선교사역을 훌륭하게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부부문제, 자녀문제로 말미암아 선교지를 떠나는 선교사를 자주 보았다. 선교사 혼자 아무리 잘한다 해도 가족 관리에 실패하면 결국 경주를 완주할 수 없게 된다.

3) 선교사의 사역관리

선교사역의 목표는,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해 현지교회를 세우고 현지 일꾼들을 양성하여 그들로 하여금 자립적으로 계속 주님나라 확장의 사역을 담당하게 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교사는 사역에 관한 관리도 적절하게 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국가가 된 것에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한국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선교의 짧은 역사와 경험부족, 잘못된 방법 등등의 이유로 인해 선교지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태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그런 지적에 대해 한국 선교사들 스스로가 인정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태국에서 현재 많은 한국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위의 선교사역의 목표에 부합되게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는 극히 드물다고 스스로 여기고 있다.

특별히 현지일꾼들을 양성하여 현지교회 스스로 자립하게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태국교회들은 일꾼들이 부족한 상태이며 영적으로, 재정적으로 선교사 및 타국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실로 자립할 수 있는 현지교회를 세우는 것이 선교사들의 큰 과제라 할 수 있다. 이 과제를 이루기 위해 선교사들이 사역에 관해서도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선교사는 주님의 도구이기 때문에 현지인들에게 주님을 소개시켜 주고 주님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입장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선교사들이 현지인들로부터 간혹 듣는 말이 있는데, “선교사가 왕이다.” 라는 말이다. 그만큼 모든 사역과 일들 가운데 선교사가 중심이 되어 서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현지인들이 주님을 바라보는 대신 사람인 선교사를 바라보게 되고 주님대신 선교사가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선교사가 떠나면 결국 사역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되어, 자립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현지인들로 하여금 선교사 대신 주님만 바라보게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선교초기시절부터 적절한 사역관리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본다. 필자의 경우는 현지교회의 재정적 자립을 이루기 위해 초기시절부터 ‘’헌금함 사역”을 실행해 왔다. 평상시 선교사도 십일조 및 일반헌금을 헌금함에 넣어 교회의 재정으로 환원시킨 후, 교회의 재정을 담당하는 일꾼들 및 현지 인도자들과 함께 헌금 사용에 대해 의논, 결정한 후 선교사의 개인이름이 아닌 교회의 명의로 사역들을 추진해 왔다. 또한 어떤 성도나 교회를 특별히 도와야 될 경우가 있다 해도 교회의 헌금함에 기명헌금 및 특별헌금 식으로 헌금하여 교회 명의로 돕도록 하였다. 그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현지인들이 선교사대신 주님을 바라보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다. 또한 선교사는 맡겨진 사역이 선교사 개인의 사역이 아니라 주님 자신의 사역임을 잊지 말고 주님께서 먼저 일하시도록 맡기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선교지에서 어느 정도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고 경험이 쌓이다보면, 자칫 초심을 잃고 안일한 상태로 안주하고자 하는 타협의 마음이 생기게 되는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종의 입장으로 한결같이 열심을 다해 섬기는 자세를 갖도록 사역에 대해서도 자기관리를 잘 해야만 할 것이다, 초심을 잃게 되면 선한양심을 잃게 되고 결국 더 이상 은혜의 삶이 되지못하고 부담을 주는 삶으로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선교지에서 오랜 기간 동안 주님을 섬기고 있는 많은 믿음의 선배들을 보아왔다. 그들의 사역의 열매나 겉으로 보이는 성과 등을 논하기에 앞서, 선교지에서 오랜 기간 동안 믿음의 경주를 달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후배들에게 선한 믿음의 본을 보이고 있는 것이므로 존경을 받아야 합당하다고 믿는다. 선교지에서 오랜 믿음의 경주를 달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믿음의 경주를 달리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리라 여겨진다. 많은 어려움과 유혹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선교사가 자기관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이는 이미 위에서 언급을 하였지만 선교사 자신 뿐 아니라 가족, 그리고 파송교회의 깊은 이해와 협력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다. 우리는 “딤후 4:7,8”에서 사도 바울이 고백했던 것처럼, 장거리 경주를 아름답게 완주하여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될 믿음의 일꾼들의 고백이 더욱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위로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김 선 호(태국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