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는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고자 할 때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북한 선교는 우리에게 아주 막연하였고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하여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기만 하였습니다.

그런 중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북한에 복음의 문이 열리기를 기도해 왔습니다. 신실하신 주님은 이러한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고 또 무엇보다 주님은 북한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저 역시 그 주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로서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북한의 어제

19세기 말 주님은 자신의 사람들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 당시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칭해 질 정도로 기독교인들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1945년 해방 당시 천오백여개의 교회에서 30여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분께 예배를 드리던 곳입니다.

그 후 공산주의자인 김일성이 집권하게 되자 기독교는 많은 핍박을 받았고 6.25 전쟁 때 많은 기독교인들이 월남하였습니다. 김일성 정권은 지속적으로 북한에서 기독교를 말살시키려 하였고 결국 북한 사람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 이름조차도 모르게 되어 북한은 영적인 불모의 땅이 되어 버렸습니다.

신앙의 자유는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모든 신앙적 활동을 금지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신앙의 자유는 북한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북한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북한 당국이 외부로부터의 기독교의 접근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 사람들은 김일성주의 (주체사상)로 이미 세뇌되어 있고 철통 같은 북한의 감시 체제는 외부로부터의 선교가 절대 불가능함을 대내외적으로 인식시켜왔습니다. 그런 환경 가운데서 20여 년간 살아 왔던 저 자신 또한 그러한 영적인 불모지에서 방황하던 사람들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결과 물을 저축하지 못할 터진 웅덩이만 파며, 주님께서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이스라엘의 영적 황폐함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은 영적 불모지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는 가운데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체제로 굳어져서 교만과 어리석음으로 하나님의 진노만 쌓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우던 평양은 인간 숭배의 중심지가 되었고 모든 곳이 우상들로 가득 차있는 흑암의 땅으로 전락되었습니다. 북한에서 일어나는 참상(기아)은 바로 신명기 27~28장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말씀이 북한에 그대로 이루어진 결과임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북한의 현실은 바로 천지가 없어져도 주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은 그 진리의 말씀대로 멸망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 59:1~8, 암 8:11~13).

북한의 오늘

목자 없는 양과 같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성경은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북한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사 그들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북한 밖으로 문을 여신 하나님

“북한 밖으로 문을 여신 하나님“이라는 용어는,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신 것처럼 우상숭배로 가득 찬 영적 불모지인 북한에서는 하나님의 복음을 접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철통같은 북한의 문을 여시어 북한 사람들을 중국을 비롯한 제3국으로 불러내셔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으로 이끄신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한 표현입니다.

주님은 북한 사람들을 어두움과 죄악의 사슬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1990년대 말부터 북한 전 지역에 기근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환란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걸고 중국으로 탈출 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이끄신 것입니다. 필자 역시 그들 중 한 사람으로서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주님을 만난 이후 비로소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는 그 어떤 말로도 다 표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숨어 있는지라 다만 감사와 찬양을 드릴 뿐입니다.

주님은 거의 10여 년 동안 중국을 비롯한 제3국으로 북한 사람들을 탈출케 하셨습니다. 단순히 기근과 굶주림으로 인한 탈출이기 전에 우리는 왜 이러한 일이 역사 가운데서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주님의 계획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주님은 북한의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놀라운 계획을 세우시고 주님의 때에 이를 행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행하시는 엄위한 역사를 직접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 누가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하였겠습니까? 오로지 창조주이시며 홀로 만유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기근을 통해 북한의 문을 밖으로 열어 놓으셨습니다. 이 문을 통하여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중국으로, 제3국으로 나오게 되었고 주님은 그들에게 자신의 사람들을 보내시어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복음으로 통해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입게 하셨습니다. 시편 기자가 고백한 바와 같이 엄위하시고 놀라운 일을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영혼) 가운데 홀로 행하셨습니다. 전지전능하실 뿐만 아니라 사랑과 공의의 근원이 되신 우리 주님께 그 누가 허리 굽혀 경배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 ! 있겠습니까! 또 누가 인생을 향하신 주님의 그 은혜와 사랑을, 오로지 그분만이 행하실 수 있는 구원의 역사를 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대사를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시편 기자의 위와 같은 말들이 과거에는 하나님과 원수였으나 이제 구원 받게 된 북한 사람들의 고백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는 북한사람들을 사랑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분의 사랑이 철통같은 북한의 문을 밖으로 열게 하였고, 그 문을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된 사람들 중에서 주님의 계획 안에 있던 영혼들의 얼어붙었던 마음들을 주님께서는 사랑으로 녹이신 것입니다.

주님은 친히 약속하셨던 말씀대로 통회하는 자들의 마음 가운데 자신의 사랑을 부으셨고, 자신들이 입고 있는 옷이 거짓과 악한 죄악으로 얼룩져 있음을 인하여 주님을 향하여 십자가의 보혈을 구하는 자들에게 거룩한 의의 옷을 입혀주시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얼마나 경이롭고 엄위하신 하나님의 역사입니까!

지금도 주님은 북한의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일하시고 계십니다. 혹시 우리가 졸고 있을지라도 주님은 자신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자신의 때에 이루시고,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스 4:14)

우리는 북한 선교에 어떻게 동참하고 있는가?

이제 지금까지 주님께서 행해 오시는 북한선교에 우리는 어떻게 동참해 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주님은 10여 년 동안 북한 밖으로 문을 여시고 많은 영혼들을 구원해 오셨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구원사역에 우리(그리스도인)들을 불러 이 일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한국 모임의 많은 성도님들은 이 은혜에 믿음으로 반응하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비록 그 현장(중국/ 러시아)에 직접 가진 못할지라도 처해 있는 곳곳에서 간절히 기도하며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 작은 수지만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형제자매님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의 모든 동참에 대하여는 주 예수의 날에 주님께서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그것은 많은 성도들의 무관심입니다. 북한 선교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이 북한에서의 하나님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못하게 하는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좀더 강하게 표현한다면 혹시 우리는 주님이 관심을 갖고 계시고 주님의 눈길이 가있는 그 곳에 대하여 우리의 마음과 눈을 닫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여 저 자신부터 두렵기만 합니다. 혹시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너는 내가 10여 년 동안 북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허락한 기회들을 어떻게 사용 하였느냐? 어떻게 동참 하였느냐?”라고 묻고 계신다면 이 질문 앞에서 나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인지? 필자 역시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께 그 분의 긍휼을 구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주님의 물음 앞에 부끄럼을 당하는 자가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과 같은 눈으로 저 북한에 있는 영혼들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분별하여 이 거룩한 일에 저희의 몸을 온전한 산제사로 드릴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주님께서 우리들의 마음과 눈을 열어서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현재 이루어 가고 계시며, 앞으로 이루어 가실 그 뜻을 바로 보고, 이 거룩한 일에 동참케 되는 은혜를 베푸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믿으리요. 듣지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우리들의 동참이 지극히 미약한 중에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한국 모임)들에게 이 일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허락하고 계십니다.

작은 형제인 필자의 분별이 절대적일 수 없음을 미리 말씀드리며 주님은 10여 년 동안 북한 밖으로 문을 여시고 북한 사람(몇 십만 명)들로 하여금 중국을 비롯한 제3국으로 나오게 하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듣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북한의 내일을 준비시키시기 위한 과도기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분별해 봅니다. 북한의 내일이라는 표현은 전에는 주님께서 북한 밖으로 문을 여셨다면 이번에는 북한 안으로 문을 여신다는 의미입니다.

주님께서 지금까지는 중국과 제3국이라는 환경에서 탈북자들을 다루어 오셨다면 이제는 이들을 각 나라에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 맡기기 위하여 여러 나라들에 보내고 계십니다. 특별히 한국(만 명이상)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여러 나라들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 밖으로 문이 열리기 시작한 90년대 말부터 이러한 일들이 함께 병행하여 진행되어 왔지만 그러나 그 동안은 지금과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당면한 과제는 우리는 주님께서 한국으로 보내주신 이 영혼들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주님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북한의 내일

- 북한 안으로 문을 여실 하나님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을 때,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북한 밖으로 문을 여시었듯이 앞으로 주님은 북한 안으로 문을 여실 것입니다. 그 방법 역시 우리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일이 이루어질 시간 역시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우리는 지나온 일들을 통해 미루어 예측해 볼 뿐이지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북한 안으로 문을 여실지는 아직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필자는 이글에서 국내외 정세들과 남북관계, 북미관계, 북 핵(6자회담), 등등의 문제와 같은 외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일절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느끼며 분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권세와 환경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 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될는지 혹 둘 다 잘될는지 알지 못함이라” (전11:4-6)

이 시점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말씀인 것 같습니다.

- 북한의 내일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시는 하나님

주님은 감사하게도 우리들에게 북한의 내일을 맡기시고자 하십니다. 아니 그 일의 주체는 주님 자신이십니다. 그 주인 되신 주님께서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부르심입니까! 주님의 이 부르심에 동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일에 동참시키시고자 부르시며 또한 부르신 이들을 준비시키기를 원하십시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이 준비시키기를 원하시는 대로 가려고 하기보다 인간적인 생각에 따라 나름대로 준비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구나 입으로는 맞는 말을 잘 합니다. 순종, 믿음, 주님의 주되심, 그러나 현실 속에서 우리가 과연 이런 삶에 순종하고 있으며, 자신을 주님께서 마음대로 주관하시도록 비어 놓고 있는지.... 입술로는 우리가 온전히 드려지기 위하여 필수적인 것들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먼저 자신을 드리기 앞서 어떤 기술적인 면 또는 어떠한 도구를 준비하는 일에 더 관심과 시간을 쏟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필자 자신을 살펴볼 때 이러한 모습들이 있는 자신에 대해서 부끄럼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을 구합니다. 주님께서 어리석은 제 자신을 지켜 주시고 주님의 뜻에 맞게 준비시켜 주시기를 원할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온전히 인정하고 그분께 완전히 자신을 맡기는 사람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고자 하는 자들을,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품고 주님의 시각을 가진, 그 분의 지혜와 능력만을 의지하는 그러한 사람으로 준비시키고자 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어쩌면 이 글을 보시는 성도님들 중에 혹시 이렇게 질문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형제가 내놓을 수 있는 북한선교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말해 주세요.>

이러한 물음에 저는 <주님의 마음을 구하는 자에게 주님은 자신의 마음 가운데 품고 계신 북한을 향한 뜻과 그 계획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다윗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주님의 능력과 지혜를 진심으로 구하며 의지하고자 하는 자에게 주님 자신이 능력과 지혜가 되실 것입니다.

“지혜가 너로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잠2:20)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시32:8)

하신 말씀처럼 진심으로 그분을 찾고 그 뜻을 찾는 자에게 주님은 자신을 계시하여 주시며 주님 자신이 지혜와 능력이 되실 뿐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길을 보이실 것입니다. 우리가 온전한 믿음으로 반응만 한다면 말입니다. >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오~ 주님, 저희로 온전히 주님을 구하게 하소서!

주님의 뜻이 북한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함께 기도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의 거룩한 뜻이 저 북한에 이루어지기를.

* 북한을 향하신 주님의 뜻과 계획을 우리로 알게 하소서.

* 주님께서 행하시기 원하는 그 때를 우리로 하여금 바로 알고 준비하며 동참하는 자들이 되도록 우리로 깨어 있게 하소서.

* 북한에 있는 주님의 자녀들을 지켜 주소서

* 북한의 주권자인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지옥으로 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긍휼을 베푸소서.

* 북한에 있는 2,300만의 영혼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소서

* 여러 형태로 주님(복음)을 알리는 이들과 함께 하셔서 참 진리 되시고 은혜가 되신 주님 을 바로 전하게 하소서. (성경, 문서, 방송, 풍선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행하는 이들을 위해)

* 한국과 제3국에 있는 탈북자들을 구원해 주소서. (저희로 하여금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가지고 다가가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중국을 통한 간접 선교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로 이에 동참 할 수 있도록)

* 현재 여러 나라로 보내지고 있는 탈북자들을, 각국에 있는 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잘 섬김으로써,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여 주소서.

*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저 영적 불모지와 같은 북한 곳곳에 세워지게 하여 주소서.

북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의 이 글을 통하여, 주님께서 북한을 향해 계획하시고 이루어 오시며 앞으로 이루실 일들에 대한 미흡하고 조심스러운 분별을 성도님들과 나누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어리고 연약한 한 형제의 개인적 분별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혹시 이 글 속에 연약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성도님들께서 주님의 사랑으로 양해해주시고 사랑의 권면과 조언을 해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주님의 뜻이 저의 매일의 삶속에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제가 받은 바 주님의 사랑이 저 북녘 땅에 있는 이들에게까지 흘러가, 그들도 동일한 주님의 사랑을 입고 부름 받는 은혜를 누리게 되기를 주님께 간구합니다.

주님! 저 북한 땅에서 그들과 함께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드리게 될 날을 그려 봅니다. 이 일이 속히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