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은혜의 하나님께서 아주 할 수 없는 저를 죄악된 세상에서 구원해 주시고, 그의 사랑의 아들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는 구원받기 전에 온갖 죄악들을 저지른 심히 악한 죄인이었습니다. 중학교를 중퇴하고 매일 나쁜 불량배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면서, 사람들과 싸우고 부모님을 거역하면서 나쁘다는 일들은 다하면서 살아왔습니다. 1987년 저는 어머니가 다니던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지만 일은 하지 않고 종전 버릇대로 생활하다 어느 날 크게 싸움을 하게 되어서 경찰로 넘겨져서 감옥소에 가게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체포 당시 부모님이 조금만 힘을 쓰게 되었으면 저는 감옥으로 가지 않게도 할 수 있었지만 부모님은 더 이상 저를 통제 할 수 없으므로 오히려 이번 기회에 감옥소에서 교화를 받아 옛 생활을 청산하고 새롭게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를 그대로 방치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감옥소 생활 1년을 통해 저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변화되기는커녕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증오, 그뿐 만 아니라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더 나쁘고 악한 것들을 오히려 배우는 기회가 되어 버렸고 저의 심령상태는 더 악하고 타락한 쪽으로 기울어져만 갔습니다. 출옥 이후 저는 감옥살이 한 것을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하기 보다 오히려 영광스럽게 생각하였고, 인생의 한 자본으로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미 버림받은 인생, 깡패인데 누굴 두려워 하랴”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어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내 멋대로 규모없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다시 그전 회사로 복귀하게 되었지만 근무시간에도 회사 규칙이나 상사와 동료들을 눈에 두지도 않고 빈들빈들 놀던지 한적한 곳에서 잠을 자고 내 마음대로 굴었습니다. 상사들도 몇 번 나를 훈계하고 통제시키려고 했지만, 나는 오히려 복종키는커녕 그들을 위협하고 반항하므로 상사들도 나를 어떻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출옥 이후 나의 마음속에는 계속적으로 부모님께서 나를 감옥에 가지 않도록 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것에 대한 부모님에 대한 나의 증오심이 들끓고 있었습니다. 나는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부모님을 괴롭히려는 보복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 자지도 않고 라디오를 크게 틀어 놓고 밤새도록 부모님을 잠을 못 자게 하든지, 돈을 요구하여 받아가지고 술을 마시며 짐승보다 못한 생활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몇 년을 지내다보니 부모님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집을 팔고서 피해 다니시다가 저에게 연락처도 가르쳐 주지 않고 여동생이 살고 있는 대련으로 이사를 가버렸습니다. 이러한 죄악된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저는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지만 결혼할 나이가 되어서 저는 현재 아내를 속여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몇 개월은 위장을 하면서 살았지만 얼마 후 옛 버릇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저의 아내는 후회하고 이혼까지 생각해 보았지만 벌써 자녀가 있으므로 그리 쉽게 이혼 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생각하는 것은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오직 쉽게 빨리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만 생각하면서 생활해왔습니다. 그때 저의 아내는 심히 심령이 곤고한 상태에 있던 중 1999년 어느 성도님을 통해 복음을 듣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저의 아내는 저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남편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주님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당시 저의 아내는 믿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자기가 직접 완고한 남편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기보다는 교회의 어느 형제께 부탁하여 저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했습니다. 그분은 정기적으로 저에게 찾아와 하나님의 존재, 성경이 사실이라는 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것,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며 그 죄로 인하여 언젠가 죽게 되고 그 후에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 이러한 죄인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구원키 위해 구세주를 보내주셨다는 등의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분이 말씀을 전할 때 직접 거절하지는 못하고 건성으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이러한 저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저에게 찾아와 복음을 지속적으로 전해 주었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배운 것도 많지 않고, 높은 권세도 없고, 가진 물질도 없어 그 사람에게 아무 것도 줄 수 없는데 무엇 때문에 지속적으로 나를 찾아오는가?” 그 후부터 나는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성경을 읽을 때 신화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읽으면서 점점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성경이 사실이라고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마음 속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다 착하고 선한 사람들이나 믿는 것으로 생각이 되었고 나같은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닐 자격이 없고 하나님도 저 같은 죄인과는 상대도 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 가운데서도 성경을 조금씩 읽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마태복음 9장 13절을 읽다가 예수님께서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라는 성경의 말씀을 읽으면서 저는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고 나 같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는 무릎을 꿇고 죄를 회개하고 구원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복음을 듣고 저는 주 예수님을 나의 주와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아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을 생각할 때, 할렐루야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구원받은 후 저는 신앙 간증을 하고 2000년 7월 2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침례를 받았습니다. 구원받은 후 두 가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평소 대화 속에서 욕을 하지 않으면 말을 못하는 나쁜 버릇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고쳐져서 욕이 나오지 않게 되었고, 또 하나는 몇 년만에 만난 어머니와 평범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어머니께서 저의 아내에게 말씀하시길 “우리 아들이 이제 와서 사람 같은 소리를 한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나는 그 말씀을 듣고 나서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모양을 지니고 있지만 짐승보다 못하게 살아온 나의 옛 생활들을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제가 주님을 믿고 변화된 생활을 보시면서 매우 기뻐하시고 얼마 전 어머니께서 구원을 받으셨고 아버지도 성경을 읽으시고 매주 교회에 나오시고 있는데, 곧 구원 받게될 줄로 압니다. 침례 받은 이후 저는 매일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사랑하는 성도들과 모이기를 힘쓰고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저의 기쁨이며 소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합당한 일이라 생각됩니다(롬 12:2). 저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주시고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중국 ㅎ교회 ㅈ형제 올림